News Clipping

[뉴스클리핑] MBK 파트너스와 홈플러스 사태, 기업회생신청과 자금리스크

생각하는 아로 2025. 3. 13. 18:55
728x90

 

MBK 파트너스가 대주주로 있는 대형유통업체 홈플러스가 지난 4일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이로 인한 사회적 후폭풍이 몰려오고 있는 가운데, 기업회생, 사모펀드, 자산유동화 등 개념 정리부터 사태 현안 파악과 향후 발생 가능한 시나리오 들을 짚어보았다. 현재 가장 큰 쟁점은 MBK 파트너스에 대한 배임죄 적용 여부이다.  MBK 파트너스가 인수 과정에서 홈플러스 자산을 담보로 대출 받는 차입매수 방식을 동원하였다는 점, 그리고 기업회생 절차 개시 전까지 기업 어음을 발행하였다는 점이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번 사태로 인해 홈플러스 채권 투자자, 증권사, 홈플러스 입점사 및 직원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유동화 전자단기사채 투자자의 경우 채권 변제가 중단되고 자금 회수가 어려워져 시위에 나선 상황이다. 타 경쟁업체의 경우 반사 이익이 생길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K유통시장에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5.03.13)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