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한적한 리조트가 많은 잔지바르 파제 지역의 숙소 리뷰입니다 :)
저는 Mr. Kahawa 라는 숙소에서 2박 묵었습니다.
스톤타운, 능귀를 거쳐 마지막에 간 곳이 파제였는데 저는 파제가 제일 좋더라구요!
가장 한적한 느낌?
그리고 역시 숙소가 좋은게 한 몫한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이렇게 자연친화적인 느낌이 많이 나요!
힐링에 안성맞춤!
내부도 훌륭했는데요!
저흰 2명이서 더블베드 하나 + 싱글베드 하나 있는 방에서 2박 묵었고, 총 30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방도 널찍하고 화장실도 잘 되어 있어요!!!!
여기는 리셉션인데요, 역시 내추럴한 분위기에 바닥은 모래사장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직원분 엄청 친절했어요!
저한테 스와힐리 이름 지어주고 제가 리셉션 앞 지나갈 때마다 이름부르고 인사하더라구요ㅋㅋ
리셉션 앞에는 이렇게 행사 게시판이 있습니다.
여기서 투어나 액티비티, 이벤트 찾을 수 있나봐요!
저희는 투어 예약은 리셉션에서 다 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도 다른 잔지바르 지역에 비해... 잘 된다고 볼 수 있었어요ㅎ.ㅎ
그리고 넘 귀여운 리셉션 고양이~!
여기가 숙소 건물인데요, 사실 이것만 있는게 아니라 방이 엄!청! 많습니다...
여긴 저희가 묵었던 곳이에요!
룸 넘버가 20번대였는데 방은 그것보다 훨씬 많아보였습니다.
숙소 컴파운드 내부 전체가 이렇게 자연친화적인 초록초록 느낌입니다.
그래서 벌레 친구들이 조금 많긴 하지만..
힐링은 확실히 되는 것 같아요!!
참고로, 탄자니아에 가실 때는 꼭 곤충기피제를 챙기시길 바랍니다!!
말라리아 모기가 밤에 활동하니 밤에는 특히 조심하시구요,
주무실 때는 방충망과 모기장 꼭 신경쓰셔야 합니다.
걱정되신다면 말라리아 약 '말라론'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야간 활동시엔 특히 긴 소매 상하의를 입으시고 헐렁한 옷이 도움이 된다고 해요!
DEET 라고 적혀있는 곤충기피제 꼭 구입해 가시기 바랍니다!!
(의사선생님께 들은 얘기)
말라리아 모기는 윙윙 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고 해요...
열, 오한, 발한, 근육통 등의 감기증세가 있으시다면 24시간 내에 말라리아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귀국 한 달 후까지는 증세 유무를 지켜보셔야 해요!
그리고 호텔 컴파운드 내부에는 기념품점과 마사지샵도 있습니다.
저희는 Stress Relief 마사지를 받았는데 진짜 극락...
40분 정도 소요되었는데 진짜 잠들뻔 했어요...
그리고 기념품샵에서 스펀지를 팔더라고요!!
스폰지밥의 그 스펀지ㅎㅎ 너무 신기했어용
그리고 밤에는 바다 바로 앞에서 칵테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크으
그리고 카이트서핑을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
카이트 서핑 센터가 호텔 부지 안에 있어요.
점심시간 즈음, 썰물 때 맞춰 바닷가에 가니 카이트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호텔 뷰!! 장난아니죠??
바다 위에 보이는게 카이트 서핑입니다.
저는 하지는 않았지만 너무너무 재밌어보였어요!!
그리고 코어가 중요해보이더라구요ㅎ.ㅎ
2층 뷰~
역시 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리조트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여기서 한달정도 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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