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7일 오후 6시부터 열린 QS 대학원 박람회!
해외 대학원 가려는 다른 사람들의 분위기도 좀 느껴보고, 시야도 넓혀보려고 한 번 다녀왔다.
아무래도 혼자서 계속 인터넷으로만 정보 얻기 보다는, 다른 유학 준비하는 사람들도 만나보고 학교 관계자도 만나보고 하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했다.
가기전 사전 준비 겸 공부한 링크는 여기
2025.03.25 - [Study] - [해외유학] QS 해외 석사 박람회 참여대학 / 해외대학원 / 석사 유학
[해외유학] QS 해외 석사 박람회 참여대학 / 해외대학원 / 석사 유학
QS에서 해외 석사 박람회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후다닥 신청했다. 가서 뭐 할지, 뭘 중점적으로 볼 지 고민 시작!! QS 해외 석사 박람회 개요(2025.03.27(목) 18:00-21:30, 서울 롯데호텔)https://www.topuniv
arothinking.tistory.com
+롯데호텔 진짜 으리으리 삐까뻔쩍했음 짱이다... 조금 쫄았는데 아닌척하고 당당하게 걸으려고 노력함... 롯데호텔에서 돈 턱턱 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지.

참가학교 요정도 있는데, 이 중에
시드니 대학교, 싱가포르 국립대, 난양공대, 뉴저지 공과대, 홍콩대 살펴보고 왔다.

대학 3개 관계자들이 나와서 간단히 질의응답 세미나 시간을 먼저 가졌다.
<간단 내용 요약>
Q1. 어떻게 내가 원하는 과정을 고를 지?
A1. Follow your dream... 10년 20년 후 6년 후를 상상해볼것.
Q2. 제너럴vs 스페셜
A1:대학 관계자와 어떤 프로그램이 맞을지 먼저 상담을 진행하면 도움이 될 것. Mapping your journey.. 간판에 이끌리지 말고 뭘 배우는지 학제, 커리큘럼을 파악할 것.
A2: 개인의 프로파일, 이전의 경험이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침.
Q3. 대학의 랭킹이나 타이틀 얼마나 중요?
A1: based on ranking, 실제로 그 학교 학생들이랑 연락해보면 도움이 많이 된다. (-> 진짜!! 나도 이거 해봐야겠다!!)
A2: 랭킹이 유일한 기준이 아님. 다른 조건도 잘 따져볼 것.
A3: 링크드인 활용이 도움이 된다. (to reach out)
Q4. 비자나 이런거 등등
A1: 오스트레일리아, 2년 졸업하면 2년 비자 어플라이 가능
A2: 프랑스, 1년 잡서치 비자 나옴.
A3: 영국, 이후에 워크비자 신청 가능.

그리고 옆방에서 진행된 GRE 설명회.
사실 그게 모임... 하고 암것도 모르는채로 들어가긴 했다... (이래서 밖에 나와서 사람들 만나야한다니까?)
약간 MBA 가기 위한 시험 같은건가봄. 나한테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어쨌든 이런게 있다는 것도 알게되어서 좋았다.
그리고 본회의장으로 이동에서 본격적으로 부스 방문하고 그랬는데,
대기가 긴 학교는 막 30분 기다리고 그랬다.
New Jersey Institute of Technology (NJIT)
여기는 가보려고 미리 생각해보진 않았지만,
마스터 전공 목록에 Urban Deisgn이 있어서 가 봤다. (사실 들어가자마자 너무 혼란스러워서 걍 사람들 줄 서 있는 곳에 같이 줄 서봤음..)

이것저것 많이 물어봤는데,
여기도 한 번 지원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건축대학원은 포폴이 필요한데 난 그런게 하나도 없다는 점~~
참고로 포폴은 NJIT portpolio라는 사이트에서 도움을 좀 받을 수 있다고 한다.
GRE는 석사는 필수는 아니고, plus point는 될 수 있다고 함.

요런 스티커도 받아왔다.
담당자 아조씨께서 참 친절하셔서 재밌었음~
여기도 포폴만 준비된다면 올해 하반기에 같이 지원해봐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추후에 보내주신 메일에 온라인 설명회 링크가 있어서!
4월 16일, 5월 27일에 진행된다. -> 5월 27일거 들어야지!!
The University of Sydney
여기가 진짜 인기 폭발이었음.. 줄이 넘 길어서 맨 마지막에 방문했다.
가기 전 사전조사때부터 가보려고 했던 학교 중 하나라 가긴 가야 하는데! 하면서 줄섰다.
따로 핸드아웃은 없고, 담당자께서 도움될만한 링크를 실시간으로 메일로 쏴주셨다.
https://www.sydney.edu.au/handbooks/architecture/postgraduate/urbanism/unit-of-study-table.html
Master of Urbanism - Unit of study table (Table A)
www.sydney.edu.au
요기 링크 참고. 실제로 뭘 배우는지 여기서 볼 수 있다.
첨 조사할 때 내가 궁금해했던 1.5년과 2년제의 차이는, 2년제의 경우 약간 복수전공의 성격을 갖는다.
그렇게 치면 2년이 이득인거지...
지금부터 준비하면 내년 2월, 8월거 가볼만 할 것 같다. 둘 중 암때나 지원해도 상관없다고 함.(한국처럼 2학기에 복학하면 역복학되고 그런거 없나봄)
여기도 올해 하반기 지원시즌에 같이 지원해보려고 한다.
그 외 부스 방문했던 학교들..
비즈니스 스쿨이 많아서 urban planning 전공은 많지 않았다. 그래서 다양하게 부스 방문은 하지 않았으나 그외 방문했던 곳들 간단히 소개~
University of Leeds
여기는 원래 가려고 맘먹었던 곳이었는데, 가보니 경영대학원에서 온거여서... 찾던 전공이 없었다. (아쉽)

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Singapore
여기도 부스 방문은 했으나 원하는 학과가 없었던 곳.




담당자께서 그나마 이 전공이 제일 유사할거라며 보여주셨던 책자.


짱귀여운 뱃지도 받아왔다.
싱가폴에 그 사자인어 생각남 ㅋㅋ
홍콩대학교
여기도 책자만 받아왔음.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여긴 싱가폴 갔다가 함 가본 곳이라 먼가 반가웠다.
다만 내가 원하는 학과는 담당자가 안와서 직접 찾아봐야 한다고 함.
자료는 파일로 받아왔다. 싱가폴도 도시계획 잘 된 나라니까 궁금하기도...
MDes – DID | Division of Industrial Design, NUS
https://cde.nus.edu.sg/did/mdes/
cde.nus.edu.sg
근데 사실 도시 '디자인'은 나랑 안맞긴 해~... 차라리 그럴거면 공공정책이 나을 수 있다. 아쉬운 부분..
암튼 이렇게 QS 대학원 박람회 후기 끝~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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