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의 신축건물!
에티오피아에서 가장 크고 깨끗한 도서관, Abrehot에 방문했습니다.
https://maps.app.goo.gl/9Uk37xxFJqot64XX7
아랏킬로에 위치해있습니다.
주변 다른 인프라도 다 요 근처라... 택시타고 금방금방 이동할 수 있어요!
저는 인근에 위치한 friendship park에 먼저 들렀어요.
https://maps.app.goo.gl/ySwyX6MwJcHevjj47
위치는 요기.
쉐라톤 호텔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해있습니다!
에티오피아에서는 치안도 좋지 않고 인프라가 한국만큼 되지 않아서 바깥에서 조깅을 즐기기 어려운데요,
그래도 이렇게 공원에 들어오면 가능합니다!!
2천원 정도 입장료를 내면 들어올 수 있었던걸로 기억해요.
입장료가 있다는 건 어느정도는 안전하다는 뜻이죠...
잡상인과 술쟁이 약쟁이와 걸인이 없으니까요!
조성을 잘 해놔서 체류기간 동안 몇번 갔었습니다.
중국의 차이나 에이드에서 만들어 줬다고 들었어용
도서관으로 이동!
기둥에 '지혜' 라는 글자 보이시나요?ㅎ.ㅎ
간만에 밖에서 만나는 한국어가 너무 반갑더라구요~
내부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사실 너무 깔끔해서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에티오피아에서 처음 만나는 에스컬레이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에티오피아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탄 건 딱 두 번인 것 같네요...
한 번은 여기 도서관, 그리고 다른 한 번은 에티오피아 항공 계열 호텔인 스카이라이트 호텔!
물론 엘레베이터는 웬만하면 다 있습니다.
영문 책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요!
오히려 대부분이 영문이고 암하릭(에티오피아 공용어) 책은 따로 섹션이 나뉘어져 있더라구요.
익숙한 책들도 있습니다ㅎㅎ
윔피키드 어릴 때 많이 읽었는데!!!
그리고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공부 하는 사람이 정!말! 많았이 와있어서 자리가 없을 정도...
도서관에서 나와서 카페로 향했습니다~
아보카도 샌드위치와 핫케이크.
안전한 공원과 깔끔한 도서관, 괜찮은 음식까지!!
~에티오피아 희망편~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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